감성 혹은 지식 충전!!

자기를 바로 봅시다

ssNi 2013. 6. 30. 23:43

사람들은 저마다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그 어떤 소중한 것들을 찾아 하루하루 바삐 움직입니다. 일생이라는 인생의 시간을 다바치며 찾아 헤매도 대부분 찾지 못합니다. 정작 찾아헤매던 것이 대부분 자기 안에 있거나 가장 가까이에 있는데도 그것을 모릅니다. 퇴근해 현관문을 열었을 때 다정히 맞이해주는 아내의 미소 속에, 남편이 내민 묵직한 가방 속에, 사랑스러운 자녀들의 장난기 어린 웃음 속에, 다달이 조금씩 불어나는 적금 통장 속에, 할아버지 댁에서 배달시켜 먹은 피자 한 판 속에 평생 찾아다니는 행복이 숨어 있는 데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것은 가까이 있는 작고 익숙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행복이 거대한 조내가 아니라 작디작은 존재이며, 먼데  어느 미래의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게 아니라 이미 찾아와 있는 것을 이 순간 발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성철스님을 통해 자기를 바로 보기 위해서는 아이와 같은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에 동심을 지닌다는 것은 자기를 바로 볼 수 있는 마음의 통로를 지니는 것입니다. 



[ 포켓몬스터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자신을 발견하는 일입니다. 자신을 발견해야만 인생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만일 그런 눈이 없다면 충실하게 자기성장의 길을 모색하지 못함으로써 결국 자기 자신이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저는 자기를 바로 보는 저만의 눈이 없습니다. 모든 것으 보는 눈이 정작 자기 자신은 잘 보지 못합니다. 설령 자기를 본다 하더라도 판단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고 자기 중심적입니다. 그래도 그러한 눈을 지닌다는 것은 자기를 발견하고 자기를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저자
정호승 지음
출판사
비채 | 2013-01-01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시인 정호승이 전하는 인생에 용기를 준 영혼의 양식들!정호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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