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혹은 지식 충전!! 37

실패에는 성공의 향기가 난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등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공토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꿈을 꿔라.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부정적 생각을 버리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꿈을 현실에서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실히 꿈을 꾼다 하더라도 모든 꿈을 다 완성할 수 없습니다.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노력의 과정만 있을 뿐입니다. 성공은 완성이 아니라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꿈을 이룬 결과라기 보다 그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과정입니다. 꿈을 이룬 결과라기보다 그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그런데도 내가 실패했다고 절망감에 빠진다면 수판을 툭 털고 다시 놓듯이 실패를 툭툭 털고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실패했다고 생각되는 것..

풀을 베는 사람은 들판의 끝을 보지 않는다.

미래는 보고 싶다고 불 수 있는 세계가 아닙니다. 과거는 구체성을 지닌 유형의 존재이지만 미래는 구체성이 없는 무형의 존재입니다. 그런데 그런 미래가 현재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미래가 희망적 존재일 때는 현재를 살리지만, 미래가 절망적 존재일 때는 현재를 더 고통스럽게 만듭니다.그러나 미래가 어떠한 존재가 되느냐 하는 것은 미래에 달려 있는 게 아니라 현재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가 미래를 낳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에만 관심과 열정을 쏟으라는 것입니다. 지금 걸레질을 하고 있으면 걸레질만 생각하고, 지금 풀을 베고 있으면 풀 베는 일만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내 삶이 충만하고 아름다워지려면 꽃을 보고 꽃의 아름다움만 생각하듯이 현재의 내 삶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내 삶의 충만한 아름다움은 내..

자기를 바로 봅시다

사람들은 저마다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그 어떤 소중한 것들을 찾아 하루하루 바삐 움직입니다. 일생이라는 인생의 시간을 다바치며 찾아 헤매도 대부분 찾지 못합니다. 정작 찾아헤매던 것이 대부분 자기 안에 있거나 가장 가까이에 있는데도 그것을 모릅니다. 퇴근해 현관문을 열었을 때 다정히 맞이해주는 아내의 미소 속에, 남편이 내민 묵직한 가방 속에, 사랑스러운 자녀들의 장난기 어린 웃음 속에, 다달이 조금씩 불어나는 적금 통장 속에, 할아버지 댁에서 배달시켜 먹은 피자 한 판 속에 평생 찾아다니는 행복이 숨어 있는 데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것은 가까이 있는 작고 익숙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행복이 거대한 조내가 아니라 작디작은 존재이며, 먼데 어느 미래의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게 ..

피라미드를 쌓는 일도 처음엔 돌 하나 나르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 소원을 이뤄주시오 ! ] 온 세상이 모두 시간을 두려워하지만 시간은 피라미드를 두려워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작은 일부터 쉽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시작한다는 사실도 중요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일입니다. 작은 일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또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일부터 시작하면 도중에 쉽게 포기할 수도 있고 끝까지 해보기도 전에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삶의 모든 일은 작은 일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작게 시작해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이 큰 일을 이룹니다. 결국 작은 일이 큰 일입니다. "해야지, 해야지" 말만 할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산 아래 평지에서부..

종이 한 장 자르는 데 도끼질하지 마라.

아빠를 닮아 온갖 걱정이 많은 ,걱정이 많은 아빠에게 내가 한 말,그리고 나 자신에게 한 말,"아빠!! 걱정의 80%는 일어나지도 않은 걱정들이래. 너무 걱정말고 믿어." 인생의 만남과 헤어짐 사이에서, 얻음과 잃음 사이에서, 있음과 없음 사이에서, 열림과 닫힘 사이에서 일어난 일들을 지금 생각해보면 결국 작은 일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왜 그때는 그렇게 크게 생각하고 모든 힘을 다해 대항해왔는지 모릅니다. 특히 남의 작은 잘못에 크게 화를 낸 일들은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그것은 본질을 벗어난 생각과 행동의 과잉이 제 삶을 지배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본질을 외면한 과잉반응의 삶은 자칫 진실이 결여된 마음과 행동을 낳습니다. 과잉된 행동이나 과장된 제스처는 그동안 제 삶을 불안하게 하고 신뢰를 떨어뜨린..

목적을 버려야 목적에 다다른다.

결과 중심적 ...눈에 보여지는 것만 중요시하는 세상 ... 난 이런 것이 싫어서 나는 나중에 아이를 낳게 되면, 과정을 중요시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말했었다. 내게 이루고 싶은 어떤 목표가 있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애를 써야 하지만 동시에 그 목표를 놓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톨릭 에서도 '십자가 성 요한' 성인은 "모든 것을 얻기에 다다르려면 아무 것도 얻으려고 하지 말라. 모든 것이 되기에 다다르려면 아무것도 되려고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목적에 다다르는 길은 수없이 많지만 목적을 버림으로써 목적에 다다르는 길이 바로 진정한 길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목적을 향해 나아갈 때 그 목적을 자꾸 생각하면 조급해지고 힘들어집니다. 의욕이 앞서 자칫 과욕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과욕..

피아노를 옮길 때 피아노 의자를 옮기려 하지 말라.

피아노를 옮길 때 피아노 의자를 옮기려 하지 말라. 어떤 고통과 맞닥뜨렸을 때 외면하거나 도피하려고 들면 그것은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임시방편은 일시적 안도감만 줄 뿐 오히려 나중에 더 큰 고통을 불러오는 원인이 됩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고통을 정면으로 직시하고 맞섬으로써 고통에 익숙해지는 게 좋습니다. 익숙해져야 고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그래야 고통의 원인을 발견하고 이해하게 되어 보다 나은 위치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참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

참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 [무인불승] [ 인고의 시간 ⓒ 娟.] 한 알의 연꽃씨가가 꽃을 피우기 위해 흠집이라는 상처를 필요로 하는 것처럼 저도 인간이라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 깊은 상처를 필요로 합니다. 제가 살아가면서 '칼'이라는 어떤 사람, '톱'이라는 어떤 상황에 부딪쳐 상처를 입는 까닭은 바로 인간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나기 위한 것입니다. 제 삶의 씨앗에 상처가 나는 순간이야말로 생명의 물이 흘러 들어가 인내의 꽃이 피어나는 순간입니다. [ 나의 짝사랑, 어린왕자 ⓒ 娟.] 생텍쥐페리는 에서 여우의 입을 통해 "친구를 갖고 싶으면 나를 길들여 보라"고 말합니다. 어린왕자가 "어떻게 하면 되지"하고 묻자 여우는 "인내심이 있어야한다"고 말합니다. 생텍쥐페리는 우정과 사랑에도 가장 필요한..

인생은 자기 생각한 대로 된다.

인생은 자기 생각한 대로 된다. [ 내 인생은 항상 진행중 ⓒ娟.] 인생도 생방송입니다. 아무렇게나 살 수가 없습니다. 순간순간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의 '방송사고'를 내게 됩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촬영하는 녹화의 삶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또 녹화 장면을 편집해서 제대로 잘 정리된 것만 방영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인생은 편집되지 않습니다. 꼭 잘라버리고 싶은 부분이 있어도 결코 잘라낼 수 없습니다. 인생이라는 생방송은 있는 그대로 방영될 뿐입니다.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대로 되는 게 나의 인생 입니다. 인생의 어떤 형식을 아무리 지향한다 하더라도 그곳에 가 닿지 못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을 은유한 소설이라고 ..

두 주먹을 쥐고 분노하기 보다

두 주먹을 쥐고 분노하기 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것이 더 낫다 [ 주먹 쥐지마 ⓒ娟. ] 주먹을 쥐먼 두 손은 서로 잡을 수 없습니다. 주먹은 서로 떨어져 상대를 의식하는 경쟁과 충돌의 관계를 형성합니다. 두 손은 한몸이 될 수 있지만 두 주먹은 한 몸이 될 수 없습니다. 주먹이 된 손은 각자 독립된 개체로서만 존재합니다. 그러나 주먹을 펼치면 그렇지 않습니다. 펼쳐진 주먹은 다시 손이 되어 서로를 맞잡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쓰다듬을 수도 있습니다. 손은 각자 떨어져 하나가 되는 것보다 두 손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원래 손이 둘인 까닭은 각기 독립된 개체로 존재하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만나 어우러져서 어떤 역할을 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사람은 두 손을 통해 하고 싶거..